반짝이랑 라구 파스타를 만들어 먹었다.
요즘 매운 것을 제외하고 무염 또는 저염으로 식사를 준비할 경우 어른이랑 같이 먹는다. 확실히 따로 준비할 때보다 편해졌다.
재료는 아래 레시피처럼 준비해 준다.
방울토마토는 토마토로 대체 가능하고, 야채는 냉장고에 있는 남은 야채들을 추가해서 넣어줘도 좋다.
다진 소고기는 취향에 따라 돼지고기나 닭고기로 넣어줘도 좋다.
#초간단 라구파스타 레시피
* 3인(성인2+아이1) 분량
- 다진 우둔살 200g
- 방울토마토 500g
- 큰 양파 반 개(=작은 양파 한 개)
- 양송이 4개(각종 버섯류 대체 가능)
- 당근 작은 거 1개
- 마늘 5알
- 파스타 면 500원 동전만큼
토마토는 아이들 식감에 좋지 않기 때문에 껍질을 벗겨주는 게 좋은데, 데쳐서 벗겨줘도 좋지만 꼬치로 토마토를 콕콕 찔러주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 껍질이 자연스럽게 일어나서 벗기기 편리하다.
껍질 벗긴 토마토는 믹서에 갈아준다. 식감을 위해 적당히 갈아주고, 좀 더 식감을 주고 싶으면 몇 개는 깍둑썰기로 넣어줘도 좋다.
다른 야채들은 아이가 먹는 정도를 고려해서 깍둑 썰어준다.
썰은 야채는 한 번에 볶아준다. “초간단 라구파스타”니 편하게 한번에 넣고 볶아줬다.
야채가 어느 정도 익으면(양파가 투명해지는 정도) 다진 소고기도 넣어서 열심히 볶는다.
고기 핏기가 가시면 준비한 토마토를 넣고 또 열심히 볶고, 중불로 줄여서 졸여준다. 오래 졸일수록 맛이 좋아진다.
졸이면서 수분이 너무 날아가면 물을 조금씩 넣어주는 게 이따가 파스타에 부어 먹을 때 촉촉하니 좋다.
소스 완성!
소스를 졸이면서 파스타 면도 삶아줬다. 소금을 약간 넣어서 간을 해주고(무염 시 생략), 올리브오일 1방울을 넣어줘서 면이 서로 붙는 것을 방지해 준다.
소스를 파스타에 잘 섞어주면 초간단 라구 파스타 완성
반짝이가 혹시 안 먹을 것을 대비해서 밥도 준비
다행히 잘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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